생김새 제금은 두 개의 금속 원반으로 구성된 타악기였는데 서로 마주쳐서 날카로운, 챙챙 울리는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었다. 두 가지 형태의 제금이 있었다: (1) 서로 맞부딪치는 넓적한 금속판들 (2) 두 개의 금속 원뿔 중의 하나를 다른 한쪽 원뿔의 위쪽, 열려 있는 끝 위로 내리치는 것.
충차는 통나무, 또는 길고 무거운 나무토막의 한쪽 끝을 금속으로 덮어 씌운 기구였다. 병사들이 그것으로 포위 중인 도시 성벽이나 성문을 들이박았다. 이렇게 들이박는 목적은 성벽에 구멍을 내려는 것이었다. 충차의 끝은 때때로 뾰족했다. 어떤 것들은 한쪽 끝이 뭉툭했다. 충차로 성벽에다 반복해서 충격을 가하면 성벽이 약화되어 무너지거나 거기에 구멍이 생긴다. 충차가 성벽을 관통한 후에는 성벽의 그 부분이 무너질 때까지 충차를 지렛대로 삼아 앞뒤로 움직였다. 병사들이 그것을 잡고 흔들어 움직일 수 있었다. 이동식 목재 탑에 밧줄로 매달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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