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 무게 단위, 분량 단위, 그리고 화폐 다른 시기의 무게 측정 기구들과 또한 부피 측정 기구들이 다양한 고고학적 유적지에서 발굴되었다.무게를 다는 기구들은 일반적으로 돌로 만드는데, 때로는 금속으로도 만든다. 그것들은 둥근 모양이며 그 위에 새겨 넣은 이름으로 얼마를 나타내는 것인지 확인된다. 부피를 재는 기구들은 일반적으로 돌이나 점토 항아리로 만든 용기인데, 그 위에 분량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것들은 투박한 방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현대적 의미로 ‘정밀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랐지만, 일정한 시대에 특정한 지역에서 규범적인 측정 기구의 역할을 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적 무게 단위와 부피 단위로 환산한 값은 대략적인 것일 따름이다. 여러 참고서들로부터 환산 값을 찾는 번역자들은 서로 다른 참고서들이 성서의 도량형 단위들에 대해서 서로 다른 값을 제시하는 것에서 혼란을 느낄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몇몇 단위들에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줄 따름이다.
반올림 법으로 처리하기 성서의 많은 무게 단위와 부피 단위는 우수리가 없는 정수로 제시되어 있다. 그것을 현대의 대등한 값으로 환산할 때에 나타나는 수는 종종 한두 개의 소수점 자리를 가질 것이다. 이것은 현대의 독자에게 성서의 도량형법이 실제 사용되었던 것보다 훨씬 더 정확하다는 인상을 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 수는 원문에서 그랬던 것처럼 될 수 있는 대로 유효 숫자로 이루어진 똑같은 수로 반올림하여 처리하는 것이 권장할 만하다. 측정치를 환산한 결과가 189라는 현대의 대등한 값이 된다면, 그것을 하나의 유효한 숫자가 되도록 반올림 처리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200, 즉 세 자리 수에서 하나의 기본 수에 두 개의 영이 뒤따르는 것이 될 것이다.
출 38:26에서 ‘베가’는 한 세겔의 반으로 정의되어 있다. 그것은 창 24:22에서는 금 코걸이 한 개의 무게이다. 베가는 10게라와 같다.
핌(pim): 삼상 13:21 “비용은 한 핌이었다”(haptsirah fim). 이 두 히브리어 낱말의 의미를 알아내는 데는 추측이 만발한다.이스라엘 땅의 고고학자들은 조그마한 둥근 석재 물체들을 많이 발견했는데 그 각개의 무게가 약 7.5그램(그것은 약 2/3세겔이다)이고 ‘핌’(pim=fim)이라는 낱말이 새겨져 있었다.
바르신(peres/parsin): 단 5:25, 28 아람어 낱말 ‘베레스’(‘바르신[parsin]의 복수형)의 기본적 의미는 ‘분할’, ‘분열’, 또는 ‘분리’이다. 그것은 단 5:25-28의 문맥에서는 반 미나 또는 반 세겔을 지시하는 것 같다. ‘바르신’은 ‘분할했다’를 뜻하지만 ‘베레스’(peres)는 ‘분할했다’를 의미할 수도 있고 또는 ‘페르시아’(Persia)를 의미할 수도 있다.
리트라(litra): 요 12:3; 19:39 요 12:3에서 값비싼 향유의 한 ‘파운드’(RSV; 그리스어로는 ‘리트라’[litra])는, 약 1/3킬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비교적 작은 어떤 용기에 간직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의 조그마한 항아리나 양철통의 부피에 해당한다. 여기서의 초점은 그 향료의 분량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의 높은 값이다. 번역자들은 이 구절을 번역하면서 선택한 향유의 분량이 정말로 대단히 비싼 값(약 일 년치의 노임)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나타내야 한다.
무게와 화폐 가치 두 가지를 다 나타내는 단위들 셰겔(sheqel), 테겔(teqel): 창 23:15-16; 출 21:32; 30:13, 15, 24 히브리어 낱말 ‘셰겔’(*한국어 성경에서는 ‘세겔’로 음역함)은 ‘무게’를 의미한다. 그래서 고대 이스라엘에서 무게 단위의 제도는 ‘세겔’에 바탕을 두었다. 프라이(Fry)에 따르면, 우리는 세겔을 다음 세 다른 시대에 따라 달리 다루어야 한다. (1) 다윗 시대에는 ‘세겔’이 신약성서에서 ‘데나리온’(denarius)이 그랬던 것처럼 하루의 품삯에 해당했다; (2) ‘세겔’은 솔로몬 시대부터 포로기까지는 그 옛 가치의 1/10이었다; (3) 포로기부터 그 이후로 줄곧 다시 가치 하락이 일어나서 한 달의 품삯이 20세겔(한 ‘다리크’[daric]에 해당함)이었다. 구약성서에서 ‘세겔’이라는 낱말이 화폐를 지시하는 구절들은 ‘세겔’의 의미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하루의 품삯이 1세겔과 같다: 창 23:15-16; 24:22; 출 21:32; 민 31:52; 수 7:21; 삼상 9:8;17:5,7; 삼하 14:26; 24:24; 대상 21:25 하루의 품삯이 10세겔과 같다: 왕하 7(6회); 15:20; 대하 3:9; 암 8:5 하루의 품삯이 20세겔과 같다: 렘 32:9; 겔 4:10; 45:12(4회)
‘세겔’이라는 낱말은 창 23:15-16; 출 21:32와 20개 이상의 다른 구절에서 정식 무게를 지칭한다.
‘세겔’이라는 낱말은 두 배의 무게를(‘세겔 하코데쉬’[sheqel haqodesh]; 문자적으로는 ‘거룩한 세겔’인데 RSV는 ‘성소의 세겔’로 번역한다) 지칭하는데 출 30(6회); 38(7회); 레 5:15(2회); 27(12회); 민 3:47(3회), 50; 7(26회); 18:16(2회)에서 그러하다. 성막 봉사에 사용되는 별도의 무게 기준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의 정확한, 또는 상대적 가치조차도 성서에 제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많은 학자들은 그것이 평상적 상업에서 사용되는 세겔의 두 배 무게였다고 믿는다.
마네(maneh), 메네(mne’), 므나(mna): 왕상 10:17; 스 2:69; 느 7:71-72(70-71); 겔 45:12; 단5:25-26; 눅 19:13,16,18,20, 24-25 위의 낱말들은 ‘미나’(mina)를 지칭한다. 대다수의 권위자들에 의거하면, ‘마네’(maneh)는 50세겔과 같았으며 한 달란트는 60미나에 해당했다. 그러나 몇몇 권위자들은 한 미나는 60세겔에 해당하며 한 달란트는 50미나에 해당했다고 말한다(겔 45:12를 보라).
왕상 10:17. 금 방패 한 개의 무게가 ‘3미나’(RSV)로 제시되어 있다. 일상어 번역본들은 현대의 무게 값으로 번역한다. 예를 들어, ‘거의 4파운드’(CEV) 또는 ‘거의 2킬로그램’(ITCL). 스 2:69; 느 7:71-72. 번역자들은 일반적으로 여기에 ‘마네’라는 낱말로 표현된 분량을 ‘미나’로 제시하거나 현대적 무게 값을 제시한다. 스 2:69에서 ‘은 5,000미나’(RSV)라는 문자적 어구 대신에SPCL은 약간 무겁게 ‘은 이천칠백오십 킬로’라고 한다. 겔 45:12는 1미나를 60세겔로 정의한다. 이것은 성서에서 이례적이다. 그래서 그것은 의도적으로 더 높은 ‘특대(特大)의’ 숫자를 대표할 것이다. 눅 19:11-27. 이 비유에서 종들에게 준 분량은 금액을 말하는 것이지 무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거의 확실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돈의 정확한 값어치가 얼마냐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세 종이 그들이 받은 것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이다. 한 ‘므나’(mna)는 한 날품팔이꾼의 넉 달 동안의 품삯과 대략 같았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정확한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하더라도,그들은 각각 동일한 액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다. 단 5:25-26에 나오는 아람어 ‘메네’(mne’)는 위의 항목 ‘바르신/베레스’(parsin/peres) 의 설명을 보라.
키카르(kikar), 카카르(kakar), 탈란톤(talanton), 탈란티아이오스(talantiaios): 출 25:39; 37:24;38:24-29(6회); 마 18:24; 25:15-28(13회); 계 16:21 위의 낱말들은 달란트(talent)를 지칭한다. 기본적으로 달란트는 고대 세계에서 가장 큰 무게 단위였는데 약 34킬로그램과 맞먹었다. 후에 그것은 화폐 단위로 이용되었다. 그 값어치는 특정한 시대를 지배하던 특정한 화폐 제도에 좌우되어 유동적이었다. 은 한 달란트는 어림잡아 6,000데나리온의 값어치가 있었고 금 한 달란트는 적어도 이 금액의 30배의 값어치가 있었다. 1달란트와 같은 주화는 없었다. 그것은 너무나 높은 금액이기 때문이었다. 마 18:21-35. 이 비유에서 두 종이 진 빚의 액수의 중요성은 그들의 빚의 정확한 액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둘 사이의 엄청난 차이에 있다. 첫째 종이 진 빚의 크기에 제2의 중요성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예수의 비유를 듣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지고 있는 죄라는 큰 빚을 암시한다. 그 큰 빚의 액수는 천 명의 날품팔이 노동자의 20년간의 급료와 같은 금액일 것이다. 그리스어 본문은 두 가지 다른 화폐 수단, 즉 달란트와 데나리온을 비교한다. 고대의 청자는 한 달란트가 6,000데나리온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마 25:14-30. 이 비유에서 달란트의 실제적 값어치는 이차적으로 중요할 따름이다.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5:2:1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계 16:21. 이 구절에서 많은 번역자들은 ‘약 한 달란트’라는 문자적 어구를 ‘약 40킬로그램’(FRCL)또는 ‘약 100파운드’(NIV)로 번역한다. 제한된 수를 가진 언어에서는 이 구절을 ‘무시무시한 무게의(또는, 어른의 몸 무게만한) 거대한 우박’으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구약 성경에 있는 부피의 계량기구들 갑(qav): 왕하 6:25 왕하 6:25. 여기서 한 ‘갑’의 1/4은 약 반 리터에 해당한다.
스아(s ’ah): 창 18:6; 삼상 25:18; 왕상 18:32; 왕하 7:1,16,18 창 18:6.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손님들을 위하여 ‘세 스아’의 밀가루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것은 비교적 큰 양의 밀가루를 의미한다는 것, 아마도 손님들에 대한 아브라함의 인심이 후함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삼상 25:18. 아비가일이 다윗의 병사들을 위하여 ‘다섯 스아’의 볶은 밀가루를 준비한다. 몇몇 현대 번역본들은 ‘한 되’(NCE; GNT는 더 후해서 ‘두 되’라 한다) 또는 ‘약 40리터’(SPCL)라 한다. 왕상 18:32. 엘리야는 제단 둘레에 ‘두 스아의 곡식이 들어가기에 충분할 만큼 큰’ 도랑을 판다. 이것은 약 12나 13커터 또는 약 11.5리터인데 그것은 큰 분량은 아니다. 이것은 이러한 분량의 씨앗으로 씨 뿌릴 수 있는 면적을 말하는 것이라고 오랜 동안 제안되어 왔다. 그래서 실제로, 고대의 유대교 권위자들은 그 면적을 5,000 평방 규빗으로 계산하기조차 했다. 만일 이것이 그 의도라면, 그것은 명백히 과장이다. 대다수의 번역본들은 도랑의 부피는 씨앗의 그 부피와 같았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왕하 7:1,16,18. 여기서 엘리사의 예언의 요점은 가격이 급격히 폭락하리라는 것과 얻을 수 없었던 것이 풍부하고 값싸게 되리라는 것이다. 지불해야 할 금액은 구입하는 것을 고려할 때에 매우 작은 금액처럼 보인다는 사실이 여기서 중요하다.
에바(’eyfah): 출 16:36; 레 5:11; 6:20; 19:36; 민 5:15; 28:5(총계 40회) ‘에바’는 ‘바트’(bath)라는 액체 계량에 해당하는 부피 계량과 같은 분량의 값이다. 위의 구절 중 여섯 곳에서(출 16:36; 레 5:11; 14:21; 민 5:15; 15:4; 28:5) 언급된 분량은 1‘에바’의 1/10인데 그것은 1‘오멜’(‘omer)과 같다(출 16:36을 보라).
호멜(chomer): 레 27:16; 민 11:32; 사 5:10; 겔 45(7회); 호 3:2 ‘호멜’이라는 히브리어 낱말의 기원과 발전은 그것이 원래 한 마리의 당나귀가 운반했던 곡식의 분량을 지시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레 27:16. 여기서 밭의 가격을 매기는 데 사용된 씨앗의 분량은(호멜 당 50세겔) 그 밭이 생산할 분량이지 그 밭에 씨를 뿌리는 데 사용된 분량이 아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그것은 밭의 가치 평가이지,밭의 면적 평가가 아니다. 사 5:10. 여기의 히브리어 본문은 두 가지 용량의 측정 단위, 즉 ‘호멜’과 ‘에바’를 비교하는데, ‘에바’는 1‘호멜’의 1/10과 같았다. 어떤 단위의 심은 씨가 생산하는 비율은 수확 때에 그 단위의 1/10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간직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할 수 있으면, 호멜과 에바의 정확한 용량은 덜 중요하다. 여기서 요점은 수확량이 극도로 빈약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대다수의 번역본들은 ‘단지’, ‘겨우’, ‘다만’과 같은 낱말을 첨가함으로써 이것을 강조한다. 겔 45:11-17. 이 구절은 에바와 바트를 동일시한다. 그 둘은 1‘호멜’의 1/10이다.
호 3:2. 호세아가 그의 아내를 도로 찾기 위하여 지불한 금액의 총 액수는 그다지 크지 않다. 그것은 신부 한 사람 값보다 약간 적으며(신 22:29와 비교하라) 노예를 사기 위하여 지불하는 값과 같다(창37:28; 출 21:32와 비교하라). 은과 보리의 혼합적 계산법은 이례적이다. 보리의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본문은 그 값어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또 다른 하나의 히브리어 낱말 ‘레테크’(lethek)를 첨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절의 후반 부분의 히브리어 표현은 문자적으로 “한 호멜의 보리와 한 레테크의 보리”이다.
몇몇 번역본들은 “한 호멜의 보리와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로 번역한 <70인역>을 따른다.
고르(kor): 왕상 4:22; 5:11; 대상 2:10; 27:5; 스 7:22; 겔 45:14 겔 45:14에 따르면 ‘고르’는 ‘호멜’과 같다. 왕상 5:11; 대하 2:10. 솔로몬이 히람에게 제공한 기름의 양은 이 두 구절 사이에 일백의 인수(因數)차이가 있다. 왕상 5:11은 ‘20고르’라 하는데 대하 2:10에 있는 병행본문은 ‘20,000바트’라 한다. <70인역>은 ‘20,000바트’로 번역했는데 그것은 두 본문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오멜(‘omer): 출 16(6회) 출 16:16에서 ‘오멜’은 거두어들여야 할 만나의 분량이다. 많은 번역본들은 그것을 2쿼트로 표현한다(GNT). 루터(Luther) 성서와 GECL은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선호하는데 말하자면 ‘한 항아리 가득’이다. 출 16:36은 1오멜을 1에바의 1/10로 정의한다.
록(log): 레 14(5회) ‘록’은 악성 피부병을 정하게 하기 위한 제물과 섞을 기름의 분량이었다. 그것은 현대의 요리 교본에 사용되는 측정 컵과 거의 같았을 것이다.
힌(hin): 출 29:40; 30:24; 레 19:36; 23:13; 민 15(6회); 28(5회); 겔 4:11; 45:24; 46(4회) ‘힌’은 제물로 바칠 포도주와 성막에 사용할 향을 섞는 데 사용할 기름을 측정하는 액체 계량 단위였다. 겔 4:11. GW와 NCV는 에스겔이 예루살렘의 포위를 몸으로 실연(實演)할 때에 그가 마실 수 있는 물의 분량을 1쿼트의 2/3라고 한다. GNT는 ‘두 컵’이라고 함으로써 그 그림을 멋지게 전달한다.
바트(bath): 왕상 7:26,38; 대하 2:10; 4:5; 사 5:10; 겔 45(7회) ‘바트’는 건량인 ‘에바’와 맞먹는 액체 등가이다. 왕상 7:26; 대하 4:5. 이 두 구절에서 놋쇠 바다의 용적은 ‘바트’ 치수에 의거하여 표시되었다. ‘바트’의 크기에 대하여 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번역본들은 놋쇠 바다의 용적에 대하여 크게 다른 수치를 제시한다. 즉 왕상 7:26에서 80,000리터(FRCL), 40,000리터(GECL), 11,000갤런(CEV), 그리고 10,000갤런(GNT) 등등. 왕상 7:26은 그 용적을 2,000바트라 하는데 대하 4:5는3,000바트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사 5:10. 위의 항목 ‘호멜’에 있는 해설을 보라. 겔 45:10-14. 이 구절에서는 에바와 바트를 동일시한다. 둘 다 1호멜의 1/10이다.
레테크(lethek): 호 3:2 위의 항목 ‘호멜’에 있는 논의를 보라.
샬리쉬(shalish): 시 80:5; 사 40:12 많은 주석자들은 히브리어 낱말 ‘샬리쉬’가 특정한 치수의 분량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떤 용기를 지칭한다고 이해한다. 그 낱말의 문자적 의미는 ‘삼분의 일’이다. 시 80:5. 여기서 ‘샬리쉬’는 커다란 마시는 그릇을 지칭할 것이다. 여기서의 요점은 하나님의 백성의 슬픔이 크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그들의 눈물이 많다는 것으로 표시되었다. 사 40:12. 번역본들은 여기의 ‘샬리쉬’라는 낱말에 다양한 해설을 내리는데 ‘물통’(CEV), ‘사발’(NCV), 그리고 ‘바구니’(NIV)가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거의 모두는 어떤 종류의 용기를 번역어로 사용하는 데 동의한다.
신약성경에 있는 부피의 계량기구들 사톤(saton): 마 13:33; 눅 13:21 마 13:33. 번역자들은 이것이 비교적 많은 분량이라는 사실을 지시하기를 원하겠지만, 여기서 밀가루의 정확한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 번역자들은 이따금 ‘세 계측 기구’(RSV)를 ‘세 용기’로, 또는 ‘세 냄비’처럼 세 개의 어떤 잘 알려진 지방적 계측 기구로 번역한다. 그 밖의 선택은 무엇이든지 그 지방의 표현 방법이 대략 50파운드 또는 40리터를 말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일 것이다.
바토스(batos), 코로스(koros): 눅 16:6-7 눅 16:6-7. 이 비유의 요점은 관리인이 빚을 더 적은 분량으로 깎아주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바토스’(구약성서의 ‘바트’와 맞먹는다)와 ‘코로스’(구약성서의 ‘고르’와 맞먹는다)의 정확한 양이 얼마냐 하는 것은 문제된 그 분량이 엄청나게 큰 것이었다는 사실 외에는 정말로 관심의 초점이 아니다.
코이닉스(choinix): 계 6:6 계 6:6. ‘코이닉스’는 대략 1리터 또는 1쿼트와 같다. 그래서 수를 변경시키지 않고 그대로 곧바로 옮겨 놓는 것이 가능하다.
메트레테스(metrētēs): 요 2:6 요 2:6. 이 돌 항아리의 용적은 ‘2에서 3 측정기(measures) 사이’, 즉 20에서 30갤런(약 80-120리터)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 항아리들의 용적을 표현할 때에는 이것들이 큰 것이었다는 사실을 지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용적을 지시하는 것은 덜 중요하다.
면적의 치수 체메드(tsemed): 사 5:10; [삼상 14:14] 히브리어 낱말 ‘체메드’는 황소의 한 ‘쌍’을 지칭한다. 사 5:10에서는 그것은 황소 두 마리가 하루에 갈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여기와 이 구절의 연장선에서 중요한 점은 수확이 극도로 빈약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대다수의 번역본들은 ‘오직’, ‘겨우’, ‘단지’와 같은 낱말을 첨가함으로써 이러한 사상을 전달한다. 삼상 14:14. 이 본문은 개악된 것이다. 만일 ‘체메드’라는 낱말이 여기서 올바르다면, 그것은 갈아엎은 고랑의 길이를 지시하는데 대략 20-30미터가 된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요나단과 그의 종이 블레셋 병사를 그 거리의 약 절반 이내에서 죽였다.
돈 크시타(qsitah): 창 33:19; 수 24:32; 욥 42:11 히브리어 낱말 ‘크시타’의 정확한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REB는 그것은 ‘양’을 의미한다고 보지만 ‘돈 몇 점’을 하나의 대안적 번역으로 제시한다. 너무 정확히 되려고 하는 것은 그러한 애매한 낱말들로써 오도하는 셈이 된다. 욥 42:11의 좋은 번역 모범은 ‘약간의 은’(CEV), ‘한 점의 은’(NCV), 그리고 ‘약간의 돈’(GNT)이다. 이 낱말이 나타나는 세 곳 모두에서 그것은 꽤 중대한 가치가 있는 어떤 것인 듯싶다.
앗사리온(assarion): 마 10:29; 눅 12:6 그리스어 낱말들 ‘앗사리온’(assarion)과 코드란테스(kodrantēs)와 ‘렙돈’(lepton)(마지막 두 낱말은 다음 항목임)은 소액의 동전을 지칭한다. 이 낱말들은 모두 ‘매우 작은 경화’, ‘소액의 경화’, 또는 ‘가치가 그다지 없는 돈’으로 번역해도 된다. 일반적으로 이 세 낱말들은 같은 의미로 교체해서 사용해도 된다. 다만 막 12:42에서만 예외인데 거기에서는 두 ‘렙돈’이 한 ‘코드란테스’와 같다고 한다. 마 10:29와 눅 12:6의 ‘앗사리온’을 번역하기 위해서 번역본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금액 명칭을 선택한다. 예를 들면, RSV와 GNT는 이것을 ‘한 페니(a penny/한 푼)’로 번역한다. PV는 ‘거의 공짜로’라고 번역했는데 이것도 역시 예수의 말씀의 의미를 잘 전달한다.
코드란테스/고드란트(kodrantēs): 마 5:26; 막 12:42 마 5:26. 이 구절의 끝을 대다수의 번역본들은 “너희가 마지막 한 푼(penny)까지 다 갚기 까지는”(NIV)과 같은 어떤 것으로 번역한다. 특정한 경화의 이름을 대지 않고 이것을 표현하는 것도 또한 가능하다. NCV와 PV는 “너희가 빚진 것을 하나하나 다 갚기까지는”이라고 번역한다. 막 12:42. 이 구절의 끝에서 그리스어 본문은 문자적으로 “두 렙돈, 그것은 한 코드란테스다”라고 말한다. 많은 번역본들은 ‘두 렙돈’을 ‘두 개의 조그마한 동전’(NCV)으로 어느 정도 부연해서 번역한다.
렙돈(lepton): 막 12:42; 눅 12:59; 21:2 위의 항목 ‘코드란테스/고드란트’에 있는 해설을 보라.
아다르콘(’adarkon), 다르크몬(darkmon): 대상 29:7; 스 8:27; 스 2:69; 느 7:70-72 ‘아다르콘/다르크몬’은 값어치가 불확실한 화폐 단위이다. 몇몇 학자들을 따르면, ‘아다르콘’과 ‘다르크몬’은 동일한 주화가 아니다. ‘아다르콘’은 페르시아의 ‘다리크’(daric)와 상응하고 ‘다르크몬’은 그리스의 ‘드라크마’(drachma)에 상응하는 것이다. 그렇지만,위에 열거된 모든 구절에서 언급하는 것은 금의 중량이지 주화가 아니라는 것이 가능하다. 대상 29:7에서는 실제의 숫자를 보유하는 것도, 또한 총액을 너무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GNT는 “금 190톤, 은 380톤, 동 675톤, 그리고 철 3,750톤”이라고 번역함으로써 번역의 좋은 모범을 제시한다. 이 구절에서 주화를 언급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왜냐하면 주화가 맨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다윗 시대 이후 수백 년이 지난 후이기 때문이다.
데나리온(dēnarion): 마 18:28; 20:2,9-10,13; 22:19; 막 6:37; 12:15; 14:5; 눅 7:41;10:35; 20:24; 요 6:7; 12:5; 계 6:6 세계에서 일어나는 최근의 급속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리고 고대와 비교하여 금, 은, 동 같은 주화 금속의 구매력의 상당한 상실 때문에 많은 번역자들은 주조 화폐를 구매력에, 아마도 더 좋게는, 소득력(所得力)에 어떻게든지 관련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데나리온’을 현대의 통화에 사용되는 어떤 특정한 액수로 번역하기보다는 그것은 하루의 품삯과 동일시된다. 예를 들면, 막 6:37에서 ‘200데나리온’(RSV)이라는 문자적 표현은 때로는 ‘200일 분의 품삯과 맞먹는 금액’ 또는 ‘노동자의 8개월 분 품삯’으로도 번역된다. 마 18에서 둘째 종의 빚은 약 4개월 분의 품삯과 맞먹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숫자이다. 그러나, 첫째 종의 빚은 대략 천 명의 20년간의 품삯과 맞먹는 것이었다. (2) 세계에는 날품팔이꾼을 고용하는 것이 알려져 있지 않은 몇몇 문화가 아직도 있다. 그러한 문화에서는 마을에서 각 사람 또는 가족 단위가 그 자신의 사냥과 수확 또는 농사짓는 일까지 수행한다.거기에서는 ‘하루의 품삯’이라는 개념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품삯의 날 수를 계산할 때에 번역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대 세계의 다른 민족들과 달리 유대인들은 7일 중에서 하루는 일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노동하는 한 주간(週間)은 노동하는 여섯 날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약 25일이 노동하는 한 달을 이루었다. 마 18:28의 100데나리온은 넉 달의 급료에 해당하는 것이었지, 몇몇 일상어 번역본에 진술되었듯이 석 달의 급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다.
드라크메(drachmē): 눅 15:8-9 ‘드라크메’는 데나리온과 똑같은 값어치를 지닌 것이었는데 즉 하루의 품삯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눅 15:8-9. 여기서 여자가 잃어버린 금액은, 그것이 단지 하루 품삯이기 때문에, 많은 액수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것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번역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 비유의 전체 요점에 위배될 것이다. ‘은’이라는 낱말은 많은 번역본에 나타나는데(RSV와 GNT가 그렇게 번역함), 그것은 ‘드라크마’(drachma)라는 낱말 속에 암시되어 있을 뿐이다. (‘드라크마’는 은화였다.)번역에 이러한 정보를 포함시키는 것은 그 주화가 낮은 값어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지시하도록 도울 수 있다.
디드라크마(didrahma): 마 17:24 마 17:24. 여기서 그리스어 낱말 ‘디드라크마’(RSV에 ‘반 세겔 성전세’로 번역됨)는 출 30:13에 의거하여 스무 살부터 그 위의 각 유대인 남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지시한다. 이 구절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반 세겔의 세금이라는 금액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의 성격이다. 이 사실은 ‘성전세’로 번역한 GNT에 잘 나타나 있다. 번역자들은 ‘모든 남자들(또는 모든 유대 남자들)이 성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납부한 세금’또는 ‘성전을 지탱하기 위하여 납부한 세금’이라 할 수 있다. 몇몇 번역자들은 여기에 금액에 대한 약간의 지시를 내리기를 원해서 ‘반 세겔의 세금’ 또는 심지어 ‘백성들이 성전에 납부해야 했던 반 세겔이라 일컫는 돈’이라 번역했다. 또 이것은 노동자가 하루에 버는 품삯의 절반쯤이었다는 사실을 각주에 지시해 두는 것도 또한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난외의 정보이지 본문 속에 상술해야 할 필요는 없다. 몇몇이 사용한 또 다른 하나의 번역은 ‘백성들이 성전을 원조하기 위하여 납부해야 했던 작은 액수의 돈’이다. 그러나 번역자들은 표현이 너무 번거롭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그 돈의 기능보다는 돈의 액수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전세는 일 년에 한 번 납부했다.
스타테르(statēr): 마 17:27 ‘스타테르’는 두 ‘디드라크마’ 또는 대략 네 데나리온의 가치가 있는 은화였다. 마 17:27에서는 ‘하나의 주화’(coin)로 번역해도 된다. 그러나 각주를 붙여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달아놓을 것이다: “문자적으로는 ‘하나의 스타테르’인데 그것은 네 드라크마의 값어치가 있는 은화였다. 그것은 두 사람이 성전세를 납부하는 데 필요한 딱 들어맞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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