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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마7:13-20 +
좁은문. 마7:13-20 +
출애굽기는 헬라어로‘엑소도스’영어로 엑소더스라 합니다. 즉‘모두가 가는 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에서‘애굽’은 세상 사람들이 따르는 풍요와 편안함의 길을 상징합니다. 비옥한 나일강을 중심으로 번성한 애굽은 농업 경제 군사 면에서 안정된 나라였고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애굽의 지배 아래 고통받고 있었지만, 그들 역시 그 화려한 문명을 마음속 깊이 동경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들을 육체적 억압에서 해방하셨지만 더 깊은 뜻은 그들을 ‘세상의 길’에서 불러내 ‘여호와의 길’로 걷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는 바로 이 영적 훈련과 정체성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명의 이기와 욕망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돈 명예 음식 술 성적유혹 등 수많은 것들이 우리를 흔듭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애굽의 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택하셨지만 우리는 종종 세상 정체성을 다시 입고 살아갑니다. 마치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1.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오늘본문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으니라.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문은 어떤 문인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문에 대하여알아 보겠습니다. 우리인간이 살고 있는 이곳은 이 땅은 피조물계입니다. 그런데 이 땅을 벗어나면 그러니까 이 땅의 밖에는 하나님이 계신 천국인데 인데 우주에 문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나라를 통하는 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구태여 그것을 좁은 문이라고 하셨을까?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협착한 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자세히 그 뜻을 살펴보면 그 문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① 방해물이 있다는 뜻이며 ② 그 문으로 들어가려면 괴롭히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③ 지름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문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구원과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문이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길은 협착하고 방해가 있고 괴롭히는 자가 있지만 그 길은 축복의 길이요 영생의 문인데도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넓은문은 아주 편안하고 넓고 쉽게 갈 수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인데 오히려 그 길은 죽음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2. 예수님 자신이 길이기 예수님을 선택한 사람은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신앙인들은 예수 믿으면 괴로움이 전혀 없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예수 믿으면 괴로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습니다. 삶에도. 살아온 방식도. 성품에도. 말에도. 버려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사실 이것이 엄청 힘들고 나를 시험들에게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나기도 전에 악한 것들은 또 그들대로 나를 가만 나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길은 따르기 어렵고 협착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에 그래도 가야합니다. 그 길을 선택해야만 산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이 이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보이게 해주신 것이 바로 성전입니다.
3. 인간은 성전 밖 세상에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성전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 특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성전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몇 개의 관문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동편 양의 문에서 지성소에 이르는 문입니다. 지성소, 하나님을 만나려 할 때 장벽이 되었던 휘장, 그것을 예수님이 찢으셨고 그 문의 역할을 예수께서 하셨습니다. 이문은 단순히 열고 닫는 문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이 사실들을 깨닫지 못합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완전히 문이 닫혀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전에 하나님이 계신 곳을 이 휘장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이 휘장 안에는 못 들어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찢으시는 순간 바로 이 휘장이 위에서부터 찢겨 버렸습니다. 마27: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내가 문이다’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예수의 몸이 찢어진 것을 문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으면 들어갈 수 있는 문이기는 하지만 그 문이 좁다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이 땅 위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 그 몸이 찢겨야 열릴 정도로 그 문이 어렵고 좁고 고통스러운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문은 예수님이 자기 몸을 찢어서 완전히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 문은 하나님이 죽어야 할 정도로 좁은 문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은 우리에게 넓은 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예배부터 시작해서 편하게만 문도 없는 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당신만이 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한 번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교제하며 하나님의 것을 가져다 마음대로 쓸 수 있기에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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