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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의미. 시편 62:1-12 +
믿음의 의미. 시편 62:1-12 +
로마서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초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믿음으로서만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두 번째는“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의인들이 또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두 가지의 초점에 맞추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로마서가 쓰여지기 훨씬 오래 전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약 1000년 전에 시편 기자인 다윗에 의해서 쓰여진 오늘의 본문은 그 옛날의 믿음의 의미를, 로마서가 이렇게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1. 첫째로 믿음의 의미, 무엇일까요?
믿음은 하나님 안에서만 구원의 소망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들마저 나에게 등을 돌린 세상,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이런 세상에서 다윗은 누구를 믿을 수가 있겠으며 또 누구에게 자기의 구원을 호소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본문의 1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하나님 만!”바람이여. 2절을 보겠습니다.“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2절에 보시면 오직“저만이”“하나님만!”어떤 단어가 강조되어있습니까? 하나님만!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만! 그분만!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또한 계속적인 폭풍우를 경험합니다. 오늘의 고난 오늘의 폭풍우 속에서도 나를 도우시는, 나를 붙드시는 그 하나님의 구원케 하심을 경험할 수가 있어야합니다.
3절에 보십시면“넘어지는 담과”담이 넘어질려고 그래요. 나를 보호하고 있는 담이 넘어집니다. 그 다음에 울타리,“흔들리는 울타리”지금까지 나를 보호한다고 믿었던 그것들이 막 흔들리기 시작해요. 오늘 우리가 믿고 있었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요동하고 있습니다.“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그런데 이런 세상의 한복판 속에서도 이 당당한 고백을 보세요.“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다윗은 왜 이런 고백을 할 수가 있었습니까? 이것은 구원의 소망을 하나님 안에만 둘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견고한 평안의 축복이 있는 한 우리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소망이 이 축복이 여러분과 저의 몫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두 번째로 믿음이란?
하나님 안에서만 관계의 자유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그 하나님만이 나의 믿음의 대상이다, 그 하나님만이 내 유일한 신뢰의 대상이다! 이렇게 우리가 고백하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그분에게만은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또 그분과는 모든 것을 의논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 분이 다 아시잖아요? 내 좌절도 알고 내 이중성도 알고, 내 속에 있는 그 거룩하지 못한 동기들도 알고, 내 좌절과 내 모든 약점도 알고, 열등감도 알고, 내 상처도 아시는 하나님. 그분이 이미 아신다면 감추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내 속에 숨어있는 저 깊은 의식, 무의식 속에까지 잠겨져 있는 내 열등감과 좌절과 눈물과 갈등 모두를 하나님 앞에 다 내어 놓으세요. 그때 자유하게 됩니다. 여러분 자유한 관계란 것은 투명한 관계, 숨길 것이 없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아시는데 그분 앞에 숨겨 보아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다 내어놓고. 그리고 그 분 앞에서 위로 받고, 그 분 앞에서 치료 받고, 그 분 앞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 이것이 신앙입니다.
3. 세 번째로 믿음은?
하나님 안에서만 가치의 변화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땅에서는 여기에서, 이곳에서, 오늘은 어떻게 살 것 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현실의 한 복판 속에서 바람이, 파도가 불어오고 있는 세상의 한 복판 속에서 어떻게 살죠. 그러나 우리가 다윗처럼 하나님을 내 존재의 근거로 믿는다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가치의 변화에요. 변화된 가치를 갖고 살아갈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가 다 들어있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보시면 하나님을 예배할 때 가장 많이 쓰여지는 단어중의 하나가 가치라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그 말을 많이 쓰시죠? “하나님은 우리에게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그 합당하다는 말이 다른 말로 말하면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자기가 하나님 만나고 자기 인생이 뒤바뀐 변화된 삶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의 10절을 읽겠습니다.“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나는 동요하지 않겠다! 이것이 변화된 사람의 고백입니다.“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고백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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