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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무로부터의 창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무로부터의 창조
(Creation Ex Nihilo Through Jesus Christ)
by Jeffrey P. Tomkins, PH.D.
성경의 첫 구절은 우리 신앙의 근본적인 진리에 대해, 그리고 우주에 관한 근본적인 진리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천지(heavens and the earth)"라는 문구는 전 우주를 의미한다.
히브리서 11장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으로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이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이 현재 우주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기쁨과 선하신 의지에 의해, 문자 그대로 무(nothing)로부터 생겨났다는 최고의 진리를 받게 된다.
1649년 121명의 청교도 성직자들에 의해 쓰여진 기독교 신앙의 위대한 고백(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창세기 1장의 근본적인 진리를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원한 능력과 지혜와 선하심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태초에 엿새 동안에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곧 보이는 것이든지 보이지 않는 것이든지 간에 다 무(無)로부터 창조하기를 기뻐하셨는데, 그것들은 다 매우 좋았다.[1]
하나님이 무에서부터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이 진리는 라틴어 ‘ex nihilo(무로부터, out of nothing)’로 기술되어 있다. 하나님이 무로부터 창조하신 능력은 히브리서 11장 3절에서 언급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로마서 4장 17절에서도 추론되는데, 여기에서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마치 존재하는 것으로,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말씀한다. 시편 33편에서 성경은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6절, 9절)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우주와 같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어떤 것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씀할 때,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첫째, 무에서부터는 아무것도 시작될 수 없다. 정말로 하나님은 전 우주의 위대한 첫 번째 원인이자 근원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변증법에서 우주론적 논증(cosmological argument)이라고 불린다.
무로부터의 창조란 무엇인가?
‘무로부터(ex nihilo)’라는 성경적 교리의 근본적인 의미는 정확히 무엇인가? 창세기에 기반을 둔 이 명제는 두 가지 오래된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우주의 물질적 원인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세상을 무엇으로부터 만드셨을까?" 간단히 말해서, 두 질문 모두에 대한 대답은 "무(無, nothing)"이다. 하지만 "무"란 무엇인가? 철학적으로 말하자면, 무(nothing)라는 것을 설명하는 어떤 정의나 패러다임은 사실 그것을 어떤 것(something)으로 만들 수 있다.
일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은 창조를 무로부터(out of nothing) 대신에 무 안으로의(into nothing) 창조가 더 좋은 설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 아이디어가 모두 도움이 되지만, 우리는 창조가 이미 있던 기존의 물질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기존의 한 장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학자 존 프레임(John Frame)은 "우리는 영원한 '물질(matter)'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적 개념과 영원한 '저장소(receptacle)'라는 플라톤적 개념 모두에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2] 이것들은 인기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이교도 철학들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잘못된 견해는 우주가 단지 하나님 자신의 확장 또는 발산(extension or emanation of God Himself)일 뿐이라는 제안이다. 이 생각은 범신론(pantheism)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서 창조와 하나님은 하나(창조 자체가 신성)로 간주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로부터의 창조(ex nihilo creation)가 초월적인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이 무에서부터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하는 대신에, 하나님이 어떤 기존의 물질 없이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공간과 시간(매개체)을 포함하여 모든 창조물들이 나타났고, 그것들은 자리를 잡았고, 기능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런 방식으로 무로부터의 창조를 생각할 때, 그것은 "무"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이미 존재하는 것들로부터 우주를 창조했다는 비성경적 관점을 반박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무로부터의 창조는 철학적으로 세계가 기존의 유한한 물질로부터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존재의 범신론적 확장도 아니라는, 하나의 부정명제(negative proposition)로 생각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우주는 어떤 것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무로부터 만들어졌다.
무로부터의 진화?
진화론자들은 무로부터의 창조를 말하는 창조론자들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해 왔다. 그러면서 놀랍게도 그들은 창조주나 논리적인 첫 번째 원인 없이, 그들 자신의 ‘무로부터의 진화(evolution ex nihilo)’를 주장하고 있다.[3] 이것은 정말로 위선적인 것이다! 성경적 창조론은 무한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초월적이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우주의 근원이자 첫 번째 원인이라고 논리적으로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빅뱅 우주론(무로부터의 진화)이라는 그들의 패러다임에서, 합리적인 근원이나 첫 번째 원인을 갖고 있지 않다. 더 나쁜 것은, 이제 상당한 양의 천문학적 자료들이 빅뱅 이론과 오래된 우주에 대한 증거들을 반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4-10]
에드워드 트라이온(Edward P. Tryon)은 무로부터의 진화를 선전한 최초의 현대 물리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73년에 나는 우리의 우주가 물리학의 확립된 원리의 결과로서, 무로부터 자발적으로(spontaneously) 만들어졌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터무니없거나, 매혹적이거나, 둘 다로서,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충격을 주었다.[11]
2002년 Discover 지의 한 기사에서 저자들은 이론물리학자인 앨런 구스(Alan Guth)와의 인터뷰를 게재하면서, ‘무로부터의 진화’라는 개념을 잘 요약하고 있었다.
그와 다른 우주론자들이 논쟁하고 있는, 급팽창의 원시적 "물질"(빅뱅의 여파)은 하나의 자발적인 창조물(a spontaneous creation)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완전히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가능한 과정을 통해서, 절대적으로 무에서부터 생겨난, 아무런 조건 없는 선물처럼 말이다.[12]
이론물리학자이자 우주론자인 로렌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는 2012년에 "무에서 온 우주(A Universe from Nothing)"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유명한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글을 싣고 있었다.[13] 크라우스가 그의 책과 다른 글들에서 장려하고 있는 개념은 강한 비판을 받았는데, 천문학자 루크 반스(Luke Barne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무엇보다도, 나는 우주론자들이 우주가 무에서부터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질렸다. 크라우스는 무에서 나온 우주, 무에서 나온 입자, 무의 다른 종류들, 무의 불안정성 등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14]
양자요동과 무
크라우스와 다른 이론물리학자들이 무(無)를 언급할 때, 정말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양자진공(quantum vacuum)이라는 이론적 개념이다. 만약 양자진공이 실제로 존재한다면(이론물리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것은 무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것이 될 것이다. 그것은 성질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비록 아주 적지만), 요동할 것이고, 우주의 팽창에 기여할 수 있었을 것이며(지금은 의심스럽지만), 양자장론(quantum field theory)의 복잡한 방정식에 복종할 것이다. 위에서 논의한 무에 대한 우리의 주장으로 돌아가서, 무가 특정한 속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즉, 양자진공은 '무'가 아니며, 이러한 유형의 가설은 우연한 사고 보다는 본질적으로 무(nothing)인 우주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대한 견해로 이끌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물리학자들은 무로부터의 진화와 태초의 양자진공에 상당히 매료된 것처럼 보인다. 1973년에 에드워드 타이론(Edward Tyron)은 "그래서 나는 우리 우주가 이전에 존재했던 어떤 진정한 진공, 또는 무의 상태의 양자 요동으로서 물리적 기원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11] 더욱 불합리한 것은 앨런 구스가 "이론적으로 어떤 것(개, 집, 행성)도 물리학자들이 진공요동(vacuum fluctuation)이라고 부르는, 이 양자적 기이한 일을 통해 갑자기 존재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다.[12] 크라우스는 "우리 모두는 문자 그대로 양자 무(quantum nothingness)에서 나왔다"며, "이것은 매우 직관적이지 않아서 거의 마법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13]
창조연구소(ICR)의 설립자인 헨리 모리스(Henry M. Morris)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현대 진화우주론자들의 노력을 잘 요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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