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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 | 면역체계의 신비
면역체계의 신비
우리의 주위에서 생명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관심만 있다면 우리는 생명의 신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철에 나무들의 연두색의 새순들이 진녹색의 잎들을 거쳐 가을에는 주홍빛이나 갈색의 낙엽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볼 때, 조그만 꽃망울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벌어질 때, 그 안에서 암술과 수술이라는 신비의 조직들이 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때, 바닷속의 수많은 다른 색깔과 모양의 물고기들을 볼 때, 우리는 한없는 생명의 신비를 생각하게 되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생물학적으로 들어가서 보면, 우리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이루어지는 수정(Fertilization) 과정을 이해할 때 하나의 정자가 난자에 들어가면 난자의 겉표면에 막이 생겨 또 다른 정자가 난자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볼 때, 그리고 모세포(Stem cell)들이 증식(Proliferation)과 분화(Differentiation) 과정들을 거쳐 각종 다른 세포들로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할때, 또 어떻게 DNA(유전정보를 함유한 물질)에서 RNA로 만들어지고 이 RNA가 어떻게 단백질(Protein)을 만들어 가는 가를 공부할 때, 여러 유전인자(Gene)들이 이미 프로그램된 것 같이 발달과정에서 정확한 시간에 맞춰서 발현(Expression)이 되는 과정을 연구할 때, 우리는 이런 생명 현상들의 조밀성, 정확성, 조화성들에 의해 더욱 생명신비의 깊이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 저는 이 주어진 지면에서 바이러스나 항원들이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어떻게 우리 몸이 방어하는가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봄으로 점점 깊이 있는 연구로 인하여 그 베일이 벗겨져가고 있는 면역체계의 한 부분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또 하나의 신비한 법칙을 생각해 보고, 이렇게 전개된 시각에서 더 나아가 창조와 진화에 대해서 간단히 비교하며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한 평생을 살아갈 때 아마도 수십만에서 수억 개의 많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여러 다른 종류의 병원균들을 상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거보다 상대하기 힘든 병원균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실히 감지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우리 몸들을 파괴할 수 있는 공격자들을 과연 우리 몸은 어떻게 방어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들은 이러한 공격자들을 약국에서 지어주는 약이나 또는 심한 상태로 진전이 되면 병원에 가서 받는 수술이나 약물치료라는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대부분 우리들의 생각이 아닐까요. 사실 우리 몸에는 이미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마치 감기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이겨나갈 수 있는 것처럼, 이미 이러한 공격들에 대한 방어능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사실 약국의 약들은 이러한 원초적인 우리 몸의 기능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도와주거나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 몸의 면역 기능들이(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 처럼) 제대로만 기능을 발휘한다면 사실 이러한 도움들은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 예를 들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간단히 설명한다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방어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하나는 이러한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침투된 세포들을 찾아서 이러한 세포들을 죽이거나(T-Cell 역할), 또 하나는, 이러한 병원균들의 구성성분에 대해서 항체(Antibody)를 만들어 죽이거나, 다음에 또 같은 병원균들이 다시 들어왔을 때 이미 만들어진 항체를 이용해 이러한 병원균들이 몸의 정상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빠른 시일 내에 방지하는 기능인 것입니다(B-cell의 역할) .조금 더 T-cell의 역할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이 세포에 침투하면, 이 세포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세포에 침투하면, 이 세포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분해시켜 MHC I이나 MHC Ⅱ라는 단백질의 도움을 받아 자기 세포표면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단백질들을 내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T-cell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침투된 세포표면에 나와있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인지해서 이 침투된 세포를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B-cell의 가장 기본적인 중요한 역할은 외부로부터 자신의 몸의 물질이 아닌 다른 외부의 생소한 물질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또는 DNA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의 물질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병원균들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대응하거나, 침투된 세포들을 죽이는데 사용되게 되는 것입니다.이 B-cell의 또 하나 신비한 기능 중의 하나는 한번 병원균이 침투하면 이 병원균에 대한 기억능력이 있는 B-cell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외부물질이 다시 들어왔을 때는 좀 더 빨리 신속하게 항체를 만들어서 대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왜 우리가 예방주사를 맞는가에 대한 이유인 것입니다. 또 한가지 신비한 점은 이러한 T-cell들과 B-cell들이 각기 독립된 역할을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서로의 기능들이 제대로 발휘하게 도와주거나, 서로 합동해서 더욱 효과적인 기능들을 감당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조화성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서로들을 잘 인식할 수 있어야 될 뿐 아니라 또한 전체를 조화있게 이끌수 있는 조절능력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0세기 흑사병 이라고 불리우는 AIDS(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200년대까지 약 4천만명이 AIDS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될 것이라고 추측)도 바로 이 면역체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T-Cell 체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정리해서 다시 말한다면, 우리 면역체계의 T-cell과 B-cell들이 두가지의 큰 면역기능을 정밀하게 담당하고 있고, 각각의 특이한 기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서로의 기능들도 상호 도와주면서, 다른 면역체계의 세포들과 협동하며 효과있는 면역기능을 발휘하여 병원균들이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면역체계가 신비로운 조화성을 갖게 된 것을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는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이 창조 되었을때부터 이러한 신비성을 갖게 된 창조론적 해석이고, 또 한가지는 진화론적 입장에서 해석하여 이러한 면역체계의 신비성도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히 형성되었다는 해석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우리 크리스챤들에게는 이 면역체계의 신비는 큰 신비 속의 한 작은 신비로 해석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진화론적인 입장을 반박한다면 저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이러한 면역체계가 지금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형성되었다면, 이것은 마치 슈퍼 컴퓨터의 모든 부품들이 저절로 시간이 지니면서 형성되었고, 제 자리에 위치하여, 조립되고 연결되어 지금 우리가 말하는 슈퍼 컴퓨터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과 똑같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과연 이러한 일들이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까요. 확실하게 그렇다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슈퍼 컴퓨터가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조차도 그렇게 만들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조그만 신비도 그저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형성되었다고 말하기 힘든데, 이보다 엄청나게 정교한 우리 몸 전체가 원시적인 생명체가 갑자기 우주의 큰 에너지를 힘입어 형성되어, 진화되고, 진화되어 인간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믿기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지금 우리는 과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생명과학이 발전되면서 여러 생명 현상들의 신비한 점들이 빠르게 그 베일을 벗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과거 생명과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대에 단지 종(種)안에서의 돌연변이만을 관찰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진화론은 이제 점점 그 바탕을 잃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전해져 오던 것을 일순간에 부정하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성 때문에 그 속도가 늦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제 창조론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높일 때가 왔다고 봅니다. 인간의 오류에 빠졌던 도도한 이성적인 능력으로 반박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고 첨단의 과학을 연구하는 우리 현재의 크리스챤 과학도들과 많은 과학을 사랑하는 크리스챤들의 할 일이 여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1/a15/a15c1.htm
출처 - 창조지, 제96호 [1996.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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