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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 찬양의 핵심
찬양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말을 잘 들으면 우리는 그들을 '칭찬'해 줍니다. 아랫사람이 일 처리를 잘해도 '칭찬'을 합니다. 강아지가 묘기를 부릴 때도 '칭찬'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넘어서 찬양이란 우리가 하나님께 방향을 맞추는 것이며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표현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또 어떤 일을 하셨는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찬양은 하나님의비교할 수 없는 성품과 자녀들을 위해 베푸신 놀라운 일들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영광스러운 일을 하셨을 때 우리는 그분을 높이고자 갈망합니다. 그러나 찬양은 단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우리 마음속에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이 없다 할지라도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만으로도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찬양의 한가지 특이한 점은 외부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양은 활기찬 축제 분위기에서 노래, 외침, 말, 악기, 연주, 춤 기타 다른 외적인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의미에서, 찬양은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구약 특히 시편을 공부해보면 히브리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찬양과 경배를 드릴 때 매우 감정적이었으며 또한 목소리를 한껏 높였음을 보게 됩니다. 요즘은 너무나 현대화되었고 복잡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똑같은 열정을 낼 수는 없다고 변명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영화로우시며 역동적인 하나님과 함께 하고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열정적인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찬양의 모습들을 아주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찬양은 우리에게 주님을 찬양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요구에 율법적으로 순종해서 억지로 드리는 찬양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성서에서 말하는 대로 우리가 원해서 드리는 순수하고 당당한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대부분의 경우 찬양은 의지로부터 나온 기능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지 않을 때라도 찬양하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기분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위대하심이 찬양의 근거이므로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이 자기 영혼에게 어떻게 말하였는가 보십시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시103:1). 때때로 우리가 '곤란에 떨어지거나' 혹은 영적으로 메말라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우리가 우리 영혼에 주의를 기울이며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말해야 될 때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기분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에 따라서 드려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완전히 감화되었을 때 찬양은 쉽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집중할 수 있는 흥미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이름들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찬양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 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시54:6)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시 34:3)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름은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드슨 콘월 박사님은 히브리 사람들이 몇 해를 기다려서라도 자녀들의 성격에 맞는 이름을 지어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풍습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알려 줌으로써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15:26에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여호와 이레"로 당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에스겔 마지막 구절에서는 "여호와가 계시다"는 의미의 "여호와 삼마"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겔 48:35).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찬양 드릴때 하나님께서 성경에 나타내신 다양한 이름들 모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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