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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 내가 했는데...
우린 우리의 상황에 따라
정말 절실하게 간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의 감정이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의 현실만을 갖고
정말 간절하게 기도를 합니다.
내 때와 하나님의 때와는 엄연히 다르기에
그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이내 떼만 쓰다가
지쳐버리곤 합니다.
그러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때에 이르러
우린 그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우린 언제 그런 기도를 했는지
조차도 기억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응답을 내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그리 된 줄 착각하며 우쭐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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